주식 투자를 막 시작한 분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은 “어떤 종목을 사야 하나요?”입니다. 무작정 뉴스나 유튜브 추천 종목에만 의존하다 보면,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PER, PBR, EPS 같은 핵심 지표를 바탕으로 종목을 고르는 기본적인 분석 방법을 초보자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1. 종목 선정의 첫걸음, 기본적 분석이란?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크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기술적 분석: 차트와 흐름, 거래량으로 매매 시점 판단
- 기본적 분석: 기업의 실적과 가치를 보고 종목을 선택
초보자라면 기본적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종목 선정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대표 지표가 PER, PBR, EPS입니다.
2. PER, PBR, EPS? 숫자로 보는 기업 가치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s Ratio)
PER은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공식은 PER = 주가 ÷ EPS. 낮을수록 저평가입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 Ratio)
PBR은 회사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냅니다. PBR = 주가 ÷ BPS. 1보다 낮다면 자산 대비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EPS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고, 성장 중인 기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초보자를 위한 종목 고르는 실전 팁
- ① 업종 평균과 비교하자: IT, 금융 등 업종별 PER 차이 존재
- ② EPS 증가 여부 확인: 3년 이상 실적 성장 종목 주목
- ③ 성장 산업 내 유망주 선별: AI, 반도체, 전기차 등 테마 산업
- ④ 재무제표 확인 가능한 플랫폼 활용: 네이버 금융, DART 등
처음엔 어렵지만, 숫자에 익숙해지고 나면 종목 선택의 기준이 생깁니다.
PER, PBR, EPS는 기업을 이해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뉴스나 추천 종목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숫자를 읽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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